류현경-이제훈. 스포츠동아DB
연기자 이제훈과 류현경이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을 응원한다.
2일 사단법인 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이사장 김동원) 측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재개관을 앞두고 두 사람이 인디스페이스의 1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전했다.
올해 ‘고지전’으로 스타덤에 오른 이제훈은 올해 대종상 및 청룡상 등 신인 남우상을 휩쓸었고, ‘방자전’, ‘쩨쩨한 로맨스’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류현경은 현재 MBC ‘심야병원’에 출연 중이다.
이제훈은 “‘파수꾼’을 통해 독립영화는 만들어지는 과정도 힘들지만, 많은 관객들에게 영화를 선보일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관객들이 독립영화를 볼 수 있는 공간인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민간의 힘으로 재 개관되어 기쁘다. 홍보대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들은 향후 1년 간 홍보대사로서 재개관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인디스페이스와 관객과의 만남을 가지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