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섹스학교 소식을 전하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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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려고…’
성관계를 가르치는 학교가 생긴다고 해 인터넷이 뒤숭숭하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된 것일까?
오스트리아 빈에 국제 섹스학교(AISS)가 실제로 생겼다고 한다. 스웨덴 출신 알바마리아 톰슨 씨가 만들어 개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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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를 만든 여교장 톰슨 씨는 “16세 이상이면 성생활 학부에 등록이 가능하다”면서 “이론이 아닌 체위, 애무 등의 스킬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면서 이성간의 교제에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르칠 계획이다”고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더욱 황당한 것은 복습 발언.
AISS 측은 “학생들은 혼성 기숙사에 거주하며 학교에서 배운 것을 기숙사에서 복습하게 될 것”이라고 당차게 말했다고.
이어 “정규 학기를 제대로 끝마치게 되면 성관계 자격증을 받게 된다”고 전했다.
AISS 개교와 관련해 전 세계 네티즌들은 코웃음을 치고 있다.
“발상도 저질이지만 하고자 하는 것은 더 저질이다”, “매춘 양성소 외에 무슨 의미가 필요하겠는가”, “뒤로 자빠질 일이다” 등 비난 일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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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은 “나 같으면 수업을 이수해 자격증을 딸 것이 아니라 일부러 실패해 학교에 계속 남아있고 싶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한편 AISS의 학생 모집 TV 광고는 오스트리아에서 금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해외통신원 찌니 @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