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철과 박완규가 ‘케이팝 에볼루션’(K-Rock Evolution)이란 이름으로 콘서트를 갖는다.
두 사람은 24일 오후 8시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케이록 에볼루션-신대철, 박완규’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한다.
올해로 데뷔 26년을 맞은 신대철은 밴드 시나위의 리더로 1980년대 록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1985년 시나위 1집 ‘헤비메탈 시나위’로 데뷔해 ‘크게 라디오를 켜고’ ‘새가 되어 가리’ ‘그대 앞에 난 촛불이여라’ ‘남사당패’ ‘서커스’ ‘블루 베이비’ ‘가면’ ‘미인’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이번 공연에는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출신 백청강과 KBS 2TV ‘탑밴드’에 출연했던 엑시즈, 게이트플라워즈, 브로큰발렌타인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