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목원대는 2012학년도부터 산업정보언론대학원에 ‘이민다문화정책학과’를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다문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이 학과는 졸업하면 법무부의 다문화사회전문가 자격인증을 받아 이민자 사회통합 프로그램 운영기관에서 교육을 담당할 수 있다.
목원대는 2007년 다문화사회통합연구교육센터를 열어 그동안 지역 내 거주 이민자의 권익 증진과 국적 취득을 위한 사회통합교육, 다문화사회전문가 양성, 다문화가정 자녀 멘토 등의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