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8일 선보인 ‘반값 원두커피’가 출시 2주 만에 다 팔렸다.
이마트는 다른 커피전문점 제품보다 최대 80%가량 싼 kg당 1만7900원으로 가격을 정한 브라질 세라두 원두커피의 첫 수입 물량 19t이 사실상 모두 팔렸다고 21일 밝혔다.
20일까지 1만2099봉지(한 봉지는 1kg)가 팔렸고, 현재 약 4000봉지를 더 생산할 생두가 남아있지만 17일까지 예약 고객이 4000명을 넘어 물량이 소진됐다는 설명. 이마트가 수입한 생두 19t으론 약 1만6000봉지의 원두커피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박승헌 기자 hpar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