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의 사회공헌 활동은 이처럼 ‘어린이’라는 주제에 맞춰 일관되게 펼쳐지고 있다. 특히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콘서트, 보육원 청소 및 빨래, 어린이와 함께하는 피크닉 등을 개최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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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 위치한 ING그룹 본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ING 봉사의 날’에는 더 많은 어린이에게 교육 및 복지 기회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매년 11월 유엔이 정한 ‘세계 어린이날’을 기념해 진행된다. ING그룹의 세계 1만여 명 임직원이 동시에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ING생명 아시아태평양 대표가 한국을 방문해 자선바자 행사에 동참했고 수익금 전액을 어린이 복지를 위해 기부했다.
ING생명이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의 또 다른 주제는 ‘환경’이다. 식목일에는 임직원 100여 명 그리고 굿네이버스가 지원하는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 30여 명이 함께 모여 서울 응봉공원에 약 1500그루의 나무 심기 활동을 펼쳤다.
한편 ING생명은 업계 최초로 보험 수익자를 본인이나 가족이 아니라 자선단체로 지정해 유사시 보험금이 나오면 전액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기부 보험’ 제도도 국내에 도입했다. 현재까지 고객 2070여 명이 가입했고 기부금 약 300억 원을 조성했다. ING생명은 이를 통해 모은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굿네이버스, 아름다운재단 등 사회단체 150여 곳에 전달하고 있다.
하정민 기자 de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