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S 제공
토플 시험 일정과 공부법, 가고자 하는 대학의 정보, 비자 취득 조건 등 모든 유학정보를 제공한다.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유학원 등에서 비싼 상담비를 내지 않고도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TS의 토플 마케팅 매니저인 마이클 냅 씨(사진)는 “저니(Journey)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토플시험 응시부터 유학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도와주기 위해 지난해 12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유학을 준비하는 한국 학생이 많아 이번에 한국어판도 운용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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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본인이 지원할 대학을 설정해 두면 장학금이나 생활정보를 알 수 있다. 지원할 학교를 찾지 못했다면 토플 성적과 원하는 나라를 입력하면 된다. 전 세계 영어권 국가의 교육기관 7500여 곳 가운데 지원 가능한 곳을 보여준다.
또 유학생활을 계획하는 법, 출국 전 준비할 사항, 나라별 유학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를 알려준다. e메일 주소로 토플시험 일정이나 유학경험담 등 시의적절한 정보도 보내준다.
냅 씨는 “토플은 130개 국가, 800개 교육기관에서 채택한 만큼 토플 저니 프로그램이 유학 준비생에게 유익한 도우미가 됐으면 한다. 연간 토플 응시생이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한국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