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홍 LS 회장은 평소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사랑을 이루듯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도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함을 강조해왔다.
LS의 사회공헌은 크게 ‘소외계층 지원 활동’과 ‘지역사회 지원 및 환경보호 활동’, ‘글로벌 지원 활동’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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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LS 계열사들은 사업장 인근 양로원 등 불우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성금기탁과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급여 우수리제도뿐만 아니라 사내 금연캠페인과 희망트리 이벤트 등을 통해 모금한 성금을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해왔다.
LS니꼬동제련은 2008년 말 ‘굿모닝’ 캠페인을 열어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했다. 굿모닝 캠페인은 매일 아침 아셈타워 20층 휴게실에서 임직원들에게 샌드위치, 김밥 등을 회사가 제공하고 임직원은 아침식사 값으로 이웃을 돕자는 취지에서 진행했다.
LS는 또한 ‘결식아동 제로’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임직원 자녀들과 중증 장애우들이 함께하는 ‘원 앤드 원(One & One)’ 이벤트도 열고 있다.
지역사회 지원 및 환경보호 활동도 활발하다. LS전선, LS산전 등은 ‘1사 1하천 가꾸기’ 행사를 1995년부터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분기별로 사업장 주변 하천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사업장 주변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수시로 열고 학교시설 지원과 도서 구입 등의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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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에는 10박 11일 일정으로 국제 구호단체와 공동으로 인도 벵갈루루에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한국 청년들의 사랑을 전했다. 이후 매년 2회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현재까지 인도, 베트남,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근 오지마을에서 아동 교육, 학교 및 마을 시설 보수, 사물놀이 공연 등 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