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가을, 겨울이 되면 병원을 찾는 치질 환자들이 늘어난다. 기온이 낮아지면 추운 날씨에 수축된 피부와 근육이 모세혈관을 압박해 항문 쪽으로 흐르는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특히 치질의 70%를 차지하는 치핵은 날씨 변화에 민감해 더욱 큰 고통을 안겨준다.
겨울철 치질 관리는 무엇보다 항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거나 꾸준히 좌욕을 해주면 항문의 혈액순환에 좋다. 좌욕은 섭씨 40도씨의 따뜻한 물을 담아 3분 정도 엉덩이를 푹 담그고 있는 것이다. 가능한 목욕을 자주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항문 청결은 기본적인 사항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구급약과 치질약 등을 항상 구비해 두고 증상이 악화될 때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환인제약의 '설간구구' 연고와 좌제(http://blog.naver.com/pptoo1004)는 유럽 등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치질외용제로서 스위스 Doetsch Grether AG社의 완제수입품으로 10가지 복합성분을 함유해 치질환자들 사이에서 효과가 높은 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설간구구' 치질연고 및 좌약은 국내 치질 외용제 판매, 국내 의사처방율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좌제는 시장의 81%를 차지할 정도로 치질약 부문에서 정상을 지키고 있다.
치질 초기에 전문병원을 찾으면 비교적 수월하게 치료할 수 있지만 항문질환을 부끄럽게 생각해 치료를 미루거나 인터넷에 떠도는 잘못된 민간요법을 믿었다가 증세가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 겨울철 치질 관리 노하우를 잘 숙지하고 평소 제대로 관리, 치료하는 습관을 길러야 치질의 고통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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