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현대 한의학 인물실록/김남일 지음/516쪽·1만9000원·들녘
고전 속에서 한의학의 원리와 치료법을 찾아내 임상에 활용한 한의학 교육자 김기택, 한의학의 제도화와 세계화에 힘쓴 학자 김정제, 용어 정리를 통해 한의학의 표준을 만들고 한국한의학사를 재정립한 홍원식, 일제강점기 한의학 부흥에 앞장선 김영훈 등의 업적을 정리했다. 최초의 한의학 학술잡지 ‘한방의약계’ 등 관련 학술지와 신문 정보도 간추렸다.
조이영 기자 ly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