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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타룩을 즐겨입는 고등학생이 등장했다.
CH view(채널 뷰) ‘NEW 씨리얼’에서는 공주 풍의 ‘로리타룩’을 5년 동안 입고 사는 박수연(19) 씨가 소개될 예정이다.
박수연 씨는 모아둔 로리타 복의 총 가격만 600만원이며 용돈 대부분을 로리타 복에 올인 하는 것도 모자라 아르바이트까지 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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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한 블라우스와 치마를 부풀리기 위해 입는 속치마, 스타킹은 필수 아이템이다. 여름에는 땀띠로 고생하고, 겨울에는 옷 무게만 5kg 가까이 나가는데도 끝까지 로리타 룩을 고수한다.
박수연은 “처음엔 부모님의 반대,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상처도 받았다. 남다른 패션에 주변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리타룩’에 꽂힌 마음을 접을 수 없었다는 그녀는 “‘로리타 복’을 정말 좋아하다 보니까 사람들 시선을 포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5년 동안 로리타 룩만을 고수하는 그녀의 못 말리는 일상과 사연은 오는 17일 CH view ‘NEW 씨리얼’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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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