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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 차에 소주병 투척 ‘정신이상자’ 체포

입력 | 2011-10-11 16:40:11


가수 송대관의 집에 소주병, 돌 등을 던진 용의자가 11일 경찰에 잡혔다.

이 남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송대관의 집에 돌을 던져 자동차 유리를 깨는 등 반복적으로 파손 행위를 일으켰다.

연이어 찢겨진 타이어를 발견한 송대관 측은 이를 수상히 여기고 CCTV를 달았으나, 용의자는 그중 일부의 선을 끊기도 했다. 소주병과 와인병 등도 던졌으나 앞마당에 그대로 떨어져 피해는 없었다.

한편, 해당 용의자는 정신이상이 있는 사람으로, 송대관과는 원한 관계가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