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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특별기획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속 ‘스포커플’ 정종-경혜공주가 ‘키스 신’을 예고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역사 속 실존 인물인 만큼 역사가 ‘스포일러’라는 이유로 ‘스포커플’로 불리는 정종-경혜 커플은 격변하는 상황속에서 이들의 느림보 사랑이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15일 방송되는 ‘공주의 남자’ 18회에서 ‘수양 제거’라는 거사를 앞두고 두렵고 혼란스러운 마음의 정종(이민우 분)과 정종 걱정 때문에 잠도 못 자는 경혜(홍수현 분)의 불안한 심리를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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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혜는 “반드시 살아돌아와 주십시오, 서방님”이라고 고백하며 정종을 완전히 자신의 남자로 인정하는 표현을 한다.
그렇게 서로의 마음의 절정을 확인한 ‘스포커플’은 그 감격적인 사랑 안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서툴게나마 입을 맞추게 되는 것.
제작사측은 “불안함 사이 더욱 싹튼 느림보 커플의 사랑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더욱 뜨겁게 할 것이다. 아름다운 한 쌍의 부부로서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사진제공ㅣ모스컴퍼니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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