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김태희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나섰다.
김태희는 최근 난치병 아동들로 이뤄진 ‘메이크어위시 합창단’ 음반에 참여해 노래를 불렀다.
메이크어위시합창단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 난치병 환아 25명과 일반 재능기부 봉사자 30명으로 구성한 합창단.
김태희는 이번 앨범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성기영 프로듀서의 노래 ‘Make-A-Wish’의 한글버전을 7월 녹음했다.
김태희는 이번 앨범에 담은 노래를 디지털 음원으로 음악포털 벅스와 다음뮤직을 통해 무료 공개할 예정이다.
또 누리꾼이 다음 뮤직에서 음원을 다운로드받으면 투병 중인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1000원을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기부된다.
이에 앞서 매주 토요일 합창단 연습에 여러 차례 참여했고 난치병 어린이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김태희는 2005년부터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선행을 이어왔다.
김태희는 메이크어위시재단의 친선대사이기도 하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