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신인 걸그룹 에이프릴키스의 멤버 시호가 데뷔 전 교사로 재직했던 독특한 이력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이프릴키스 소속사 앤디브로스에 따르면 팀에서 랩을 담당하고 있는 시호는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대전 소재의 한 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근무했다.
시호는 공주대학교 사회교육학부 출신으로 졸업 후 사립 고등학교에 약 1년간 기간제 교사로 재직하며 사회 과목을 가르친 선생님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 로드중
시호는 소속사를 통해 “교사라는 직업도 좋지만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모델과 가수가 되고 싶어 과감히 포기했다. 더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가수로서도 성공해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딸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 6인조 에이프릴키스는 멤버 대부분이 모델 출신으로 최근 첫 싱글 ‘헬로 버스’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섰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