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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셰인, 소니뮤직과 계약체결…정식 가수 된다.

입력 | 2011-09-05 19:50:56


MBC ‘위대한 탄생’ 최종 Top 3에 올랐던 셰인이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이사 정규호)와 소속사 계약을 체결하고 정식 가수로 데뷔한다.

소니뮤직은 비욘세, 브리트니 스피어스, 마이클 잭슨, 빌리 조엘 등 팝의 기라성 같은 아티스트들이 전속으로 있는 세계적인 음반사로, 최근 국내에서도 이루마, 팀, 손한별, 김보경 등과의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셰인의 영입은 업계 초미의 관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셰인과 소니뮤직의 인연은 멘토인 신승훈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루어 지게 되었는데, 신승훈은 지난 8월 16일 미투데이에 “셰인 음반계약에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고 해 셰인의 계약을 암시하여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셰인은 ‘외국인으로서 한국에서 소니뮤직과 계약할 수 있어 기쁘며 특히 나를 뮤지션으로 만들어주신 멘토 신승훈 형님과 한국 팬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은 기대해 주세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소니뮤직 측은 “셰인은 그 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지고 있으며 피아노 연주 실력과 더불어 작사, 작곡에도 탁월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이 있다. 셰인이 한국을 시작으로 본국인 캐나다와 해외 활동을 할 수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다”며 영입에 대한 소감을 표했다.

또한 “셰인은 빠르면 올 가을 디지털 앨범 발매, 그리고 내년 초 음반을 발매하는 것을 골자로 해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하며, 소니뮤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잘 생긴 외모와 따뜻한 목소리 그리고 고운 심성으로 정식 데뷔 이전부터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셰인은 이제 소니뮤직과의 전속 계약과 함께 본격적인 가수 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사진제공ㅣ소니뮤직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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