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너’ 회장 등 14명 초청자국문화와 비교하며 토론
세계 문화계 유명인사를 초청해 한국을 알리는 행사인 ‘문화소통포럼(CCF)’이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이사장 최정화 한국외대 교수) 주최로 4일 개막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세계 문화계 인사들을 초청해 가진 ‘C20(Culture 20)’을 정례화하기로 했으며 이번 포럼은 그 후 첫 행사다. 외교통상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한식재단, 국제교류재단이 후원한다.
올해 포럼에는 독일 뮌헨 겨울올림픽 유치위원장이었던 빌리 보그너 ‘보그너’ 패션그룹 회장, 이탈리아 로마건축가협회 아메데오 스키아타렐라 회장, 러시아 소설가 아나톨리 김, 미국 뉴욕 거버너스 아일랜드재단 레슬리 코치 이사장, 프랑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도미니크 불통 프랑스국립과학연구소장 등 13개국 14명이 참가했다.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