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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달빛과 제이래빗이 오는 3,4일 남성 듀오 인디밴드 10cm(십센치)의 첫 전국투어 콘서트의 게스트로 참여한다.
귀여운 외모에 아름다운 보이스, 다재다능한 악기연주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이 여성듀오들은 여성판 10cm로 불리며 현재 홍대 인디씬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제이래빗은 지난 해 유투브에 올린 연주 동영상이 1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발매된 정식 앨범이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신예이고, 옥상달빛은 EP ‘옥탑라됴’로 데뷔하여, 앨범의 수록곡이 MBC 드라마 ‘파스타’ OST에 수록되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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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