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영웅’ 베켈레 “5000m 출전 포기”
‘장거리 영웅’ 케네니사 베켈레(에티오피아)가 남자 5000m 출전을 포기했다고 AP통신, 로이터 등 외신들이 30일 보도했다. 베켈레의 에이전트인 조스 허먼스는 이날 인터뷰에서 베켈레가 9월 1일 열릴 남자 5000m 1라운드에 나서지 않고 곧바로 귀국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8 베이징올림픽과 2년 전 베를린세계육상선수권에서 5000m, 1만m를 평정한 베켈레는 장딴지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남자 1만m 결승 레이스를 포기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