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밀크티녀’ 장쩌톈(출처: 신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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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밀크티녀’라 불리며 큰 화제를 모았던 장쩌톈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의 왕이통신은 “17일 밀크티녀 장쩌톈이 칭화대에서 열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분홍색 체크무늬 원피스를 입은 장쩌톈은 오리엔테이션 내내 칭화대 관계자들과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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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톈은 인터뷰에서 “오는 길에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서 신기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베이징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 것이 신기하고 새롭다. 현재 적응 단계에 있다”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이제는 조금 익숙해졌다”고 현재의 심리 상태에 대해 답했다.
하지만 그녀는 “평범한 대학생으로 생활하고 싶을 뿐이며 학교 관계자들과 다른 학생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고 말해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을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랜만에 밀크티녀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여신급 미모가 여전하다”, “칭화대 학생들은 설레서 공부가 되려나 모르겠다”, “요즘 배우들보다 더 예쁘다” 등의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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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녀’ 짱쩌톈는 난징 외국어학교 출신으로 지난 2009년 밀크티를 들고 웃는 모습의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며 유명세를 탔다.
청순한 외모에 학업 성적까지 우수해 한국에서도 ‘중국판 김태희’로 불리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그녀는 중국의 세계적인 영화감독 장예모 감독에게 러브콜을 받았으나 학업 전념을 이유로 고사해 더욱 화제가 됐다.
한편 국내의 일부 네티즌들은 “마치 김연아 선수가 고대 입학하던 당시를 보는 듯 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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