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에서 애정촌의 전설 ‘의자왕’으로 불린 8기 남자 1호 김성혁이 예고편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17일 방송에서는 1기부터 10기까지 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제 짝을 찾지 못한 멤버들이 다시 출연해 두 번째 짝을 찾는 ‘한 번 더 특집’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방송 직후 화제가 된 사람은 본편에 나온 12명의 남녀가 아니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 깜짝 등장한 김성혁과 탁예은이었다.
예고편에서 김성혁은 남자 8호 옷을 입고 여자 3호와 데이트를 즐겼으며, 바다에서 데이트 권 획득을 위한 남자들과의 경쟁까지 벌이는 듯 보였다.
하지만 김성혁은 18일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내 이럴 줄 알았지 하여간 예고편 하고는, 어휴”라는 글을 올린 것.
그는 “아시잖아요? 스페셜 게스트”라며 “처음부터 선택 같은 건 없고 짝을 찾는 흐름과는 전혀 상관없이 슝 날아가서 반나절만 딱 찍고 온 존재였다”고 해명했다.
그는 “데이트권이 달린 남자들의 전쟁이고 누구의 구제 데이트고 아무 의미가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김성혁 싸이월드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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