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국제행사가 많은 10월을 광주전남 방문주간으로 정해 함께 홍보할 것을 전남도에 건의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16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8∼10월 광주와 전남에서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포뮬러원(F1) 국제자동차대회 등 국제행사가 잇따라 열린다”며 “광주와 전남은 한 뿌리인 만큼 국제행사인 F1대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전남도와 협조해서 10월 중순경 2주간을 광주전남 방문주간으로 정해 홍보하고 실질적인 관광연계상품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