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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자동차 전문지인 오토 익스프레스가 주관한 ‘2011 올해의차’ 상에서 폭스바겐의 친환경 기술인 블루모션이 그린 어워드를 수상한 것을 포함해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의차’ 상은 매년 총 25개 부문에서 최고의 차를 선정하고, 영국뿐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도 권위를 인정받는 상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총 3개 부문을 수상한 폭스바겐은 해치백의 표준이라고 불리는 골프가 ‘컴팩트 패밀리카’ 부문에서 골프의 고성능 모델인 골프 GTI가 ‘핫 해치’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모델로 선정됐다. 특히 블루모션이 그린 어워드를 수상해 블루모션 기술이 유럽에서 가장 인정받는 친환경 기술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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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170만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로 고성능 핫 해치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 골프 GTI는 뛰어난 퍼포먼스로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모델이다. 211마력의 강력한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했으며 28.6kg.m의 최대 토크가 최저 1700rpm에서 5200rpm까지 꾸준히 유지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9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238km/h를 자랑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