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투명망토를 착용한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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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만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투명망토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세계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투명망토는 말 그대로 몸에 걸칠 경우 다른 사람이 자신의 몸을 볼 수 없게 만드는 망토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주인공 해리 포터가 이 투명망토를 입고 다니며 관심을 끌었다.
3일 미국의 MSNBC는 캘리포니아 버클리대 연구팀이 “인공물질인 ‘메타물질’을 이용해 투명 망토를 개발하는 것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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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혈구 크기와 비슷한 물체를 투명 망토로 보이지 않게 한 것이다.
영화에서만 보던 투명망토 개발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말 투명망토를 개발했다니…너무 신기하다”, “나도 투명망토를 한 번 입어보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투명망토가 개발된 것은 신기하지만 부정적으로 쓰일 확률이 커 걱정된다”, “실용화 된다면 이제 사생활이 사라질 것이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표했다.
한편 연구팀은 “이 투명망토를 만드는데 약 1주일이 걸렸다”며 “사람을 숨길 수 있을 정도의 투명망토를 만드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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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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