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전문지, 소형세단 1위에
2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혼다가 최근 내놓은 2012년형 시빅이 구형에 비해 둔하고 내부 편의장치가 뒤떨어진다며 61점으로 12개 차종 가운데 11위에 올렸다. 반면 현대차 아반떼는 품질 신뢰도와 성능, 안전성 평가에서 81점을 얻어 소형차 부문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아반떼와 포르테에 ‘매우 우수(very good)’ 평가를 매기며 추천할 만한 자동차로 올렸다. 기아 포르테 5도어 해치백 최신형에 대해서는 “각종 편의장치가 잘 갖춰졌고 다른 차에 비해 실내 공간이 넉넉한 데다 가격도 적당하다”고 찬사를 보냈다.
뉴욕=박현진 특파원 witn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