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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대만대학선발농구팀에 패배

입력 | 2011-08-02 03:00:00


한국 대표로 제33회 대만 윌리엄존스컵 국제여자농구대회에 참가한 삼성생명이 첫 상대인 대만 대학선발에 43-52로 졌다. 1일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삼성생명은 지난해 은퇴한 이종애, 국가대표에 차출된 김계령, 이미선 등의 공백을 절감했다. 윌리엄존스컵은 1977년 이후 매년 대만에서 개최되는 국제농구대회. 대회명은 대만농구에 공헌한 농구인 레토나 윌리엄 존스의 이름에서 따왔다. 한국은 지난해 32회 대회까지 9번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생명은 2일 오후 8시 인도와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