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축심의 통과… 용적률 20% 상향 조정
▶본보 6월 29일자 A16면 참조
A16면 아현3구역 ‘급물살’ 뉴타운 북아현3구역 ‘역류’
아현3구역 재개발 사업은 지난달 28일 열린 1차 건축심의에서 비상대피로를 확보하라는 지적과 함께 재심의 처분을 받았다. 이날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조합측은 8월 초 시공사 공사비를 확정하고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현3구역은 전체 아현뉴타운 재개발 구역 중 상대적으로 사업 진행이 더딘 곳이다. 사업이 지지부진하다보니 2340여 명에 이르는 조합원이 내야 할 추가분담금이 불어나기도 했다. 이날 심의 통과로 조합원들은 8월 중 분양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됐다.
광고 로드중
서울시는 대표적인 문제 사업지역으로 손꼽혔던 아현3구역 사업 시행을 통해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과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등 사업 추진이 잘 안되고 있는 다른 뉴타운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