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1일 강원 양구군 해안면 만대리에서 국립DMZ(비무장지대)자생식물원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된 국립DMZ자생식물원은 경기 포천시 국립광릉수목원의 분원 형태로 조성되며 2013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02억 원.
국유지와 미복구 토지 18만 m²(약 5만4450평)에 북방계 희귀·특산식물 전시원, 산형과식물 전시원, 저층 습지원, DMZ주제원, 산림생태보전원, 국제연구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 식물원은 DMZ 일원의 북방계 산림식물 자원 수집·보존은 물론 DMZ의 산림생태계에 대한 국제연구기지 역할도 담당한다. 또 DMZ의 산림생물종에 대한 생태 교육과 체험·문화 관광 자원으로 활용된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