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유낙준 해병대 사령관이 총기사건 등 최근 잇단 해병대 내 사건, 사고에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밝히며 사실상 사퇴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 측은 14일 "유 사령관이 지난 12일 오후 김관진 국방부 장관에게 해병대병영문화개선과 관련해 보고하는 자리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모든 책임은 본인이 지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유 사령관은 이 자리에서 "현재 사건 수습 및 병영문화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최종 수사결과가 나오면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고 해병대측은 전했다.
광고 로드중
해병대는 잇단 사건, 사고와 관련해 오는 18일 김포 해병대 제2사단에서 김 장관 주재로 병영문화혁신 대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