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 우리 산하에 인문학을 입히다
홍인희 저|교보문고|1만5000원
제목이 꽤 무거워 일종의 인문학 서적이 아닐까 의구심이 들지만 사실은 가볍게 잘 읽히는 여행 안내서에 가깝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강원도를 중심으로 명소마다 깃든 기기묘묘한 사연, 민초들의 투박한 삶, 패권을 놓고 맞섰던 왕과 혁명세력의 명멸 등 익숙한 곳에 감춰져 있던 낯선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광고 로드중
양형모 기자 (트위터 @ranbi361)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