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희의 LPGA 톱 레슨.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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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골퍼들은 롱 아이언에 대한 부담이 크다. 잘 맞아도 생각한 거리만큼 공을 안정감 있게 보내기 힘들고, 자칫 미스 샷이라도 나면 쉽게 1∼2타를 까먹게 된다. 그래서 어떤 프로들은 “웬만하면 롱 아이언을 선택하지 않는 게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평생 롱 아이언을 버리고 살수도 없는 노릇. 조금 더 부드럽게 스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 포인트다.
“롱 아이언 샷에서 많은 실수가 나오는 이유는 멀리 보내겠다는 욕심에 지나치게 강한 스윙으로 공을 맞추려고 하기 때문이다. 롱 아이언은 만들어 친다는 느낌보다 좀 더 부드럽게 스윙한다는 느낌을 가져야 한다. 미들이나 쇼트 아이언은 약간 때리는 느낌으로 스윙해도 되지만 롱 아이언은 부드러운 스윙이 미스 샷을 막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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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싱글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선 쇼트게임만큼 롱 게임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파5 홀에서 투 온에 성공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1타 이상의 차이가 있다. 도움말 | 미 LPGA 프로골퍼 김송희
정리|주영로 기자 (트위터 @na1872)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