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축구 감바 오사카의 '루키' 우사미 타카시(19)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게 됐다.
오사카는 뮌헨이 우사미를 150만 유로(약 23억원)에 정식으로 영입하려 했으나, 최종 결정에 앞서 우사미의 실력을 지켜보기 위해 먼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사미는 뮌헨 이외에도 인테르, 체세나 등 세리에 A 팀들과도 접촉했지만, 상대적으로 많은 수의 일본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분데스리가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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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미는 감바 오사카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17살에 데뷔하여 팀의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에도 11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한편 우사미는 27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적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