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시설을 비롯해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지원센터, 홍보전시관, 회의실 등이 갖춰져 있다. 지난해 12월 입주를 시작해 최근까지 모든 장비와 시설이 들어섰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월 한국봉제기술연구소와 한국패션센터 등 두 기관이 통합되면서 발족됐다. 패션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준공식은 두 기관의 성공적인 통합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다”면서 “앞으로 패션디자인 정보 제공, 봉제제품 개발, 기업지원 원스톱 서비스 등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