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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출시 예정인 르노삼성차 신형 SM7의 외관이 13일 공개됐다.
신형 SM7은 지난 3월 서울모터쇼를 통해 처음 콘셉트카로 공개돼 관심을 끌어왔다. 이후 자동차사이트 게시판에 스파이샷이 공개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번에 사진으로 공개된 외관은 차량 전면과 후면, 측면으로 구체적인 신형 SM7의 윤곽을 살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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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본 외관은 동급 최대 전장과 긴 휠베이스를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이다. 콘셉트카 디자인이 적용된 과감한 패턴의 18인치 알로이 휠은 강인한 느낌이다. 단일구조로 이루어진 대형 라디에이터그릴이 준대형 세단으로써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SM5와 닮은 듯한 평이한 전면부는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어 호불호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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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형 SM7 출시를 통해 하반기 국내 준대형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