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38)과 이지아(33·본명 김지아)가 끝내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스포츠한국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과 이지아는 열애 3개월만인 지난 5월 짧은 연인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교제 1개월 만에 세상에 알려진 '이지아-서태지 소송'의 충격을 뛰어넘기에는 두 사람의 상처가 너무나 컸다"고 두 사람의 결별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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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과 이지아는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연인 사이로 등장해 지난 2월,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이지아가 서태지와 부부사이였음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관계에 적신호가 켜졌었다.
특히 정우성은 지인들과 자주 술자리를 가지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노출되는 등 충격에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정우성이 5월 일본 드라마 '굿 라이프' 촬영을 계기로 한국을 떠나 생활을 시작했고, 이에 자연스럽게 마음을 정리하기 시작, 일에만 전념하겠다는 뜻을 내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