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향토음식 개발키로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한국음식업중앙회 강릉지부 회원 및 일반 소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갯방풍을 이용한 요리 개발 보급 및 향토음식 상품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선 최초 음식품평서인 ‘도문대작’에 나오는 방풍죽이 재현됐다. 또 일반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갯방풍을 이용한 나물무침 김치 멍게비빔밥 소스 샐러드 등 7종의 음식이 선을 보였다. 참가자들의 시식 평가에서는 나물무침과 멍게비빔밥 등이 실용화가 가능한 메뉴로 꼽혔다. 가공식품인 장아찌 젓갈류 안주류 등의 개발도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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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