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기업 인수…유통채널도 강화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가 유통채널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유통 플랫폼과 커버리지 확대로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티켓몬스터는 30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 모바일 채널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티켓몬스터는 실시간 위치기반 서비스 ‘티켓몬스터 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제공 업체들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의 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직접 쿠폰을 발행할 수 있다. 사용자들도 실시간으로 내 주변의 사용 가능한 쿠폰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인스턴트 쿠폰 서비스를 비롯한 모바일 서비스는 올 하반기 제공될 예정이다.
플랫폼 개발 업체 아스트릭스를 인수하며 기술 역량도 강화했다. 아스트릭스는 네오위즈의 인기 커뮤니티 서비스 ‘세이클럽’과 국내 대표 게임포털 ‘피망’의 개발 주역을 중심으로 설립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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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근 기자 (트위터 @kimyke76)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