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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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의 ‘아리랑’이 제64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비경쟁부문 대상인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받았다.
김기덕 감독은 칸 영화제 폐막 하루 전날인 22일 새벽 드뷔시관에서 열린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시상식에서 독일 안드레아스 드레센 감독의 ‘스톱드 온 트랙’과 함께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공동 수상했다.
주목할 만한 시선은 칸 영화제 경쟁부문과 함께 대표적인 공식부문으로, 주로 새로운 경향의 영화들을 소개하는 부문이다. 올해 주목할 만한 시선부문에는 개·폐막작을 포함해 모두 21편이 초청됐으며, 한국영화는 김 감독의 ‘아리랑’, 홍상수 감독의 ‘북촌방향’, 나홍진 감독의 ‘황해’가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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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김기덕 감독은 베를린영화제 감독상, 베니스영화제 감독상에 이어 칸 영화제 공식부문인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받으면서 세계 3대 영화제에서 모두 본상을 수상하는 국내 유일한 감독이 됐다.
김기덕 감독은 2004년 ‘사마리아’로 베를린영화제 감독상을, ‘빈집’으로 2004년 베니스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