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18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 홈 구장에서 '2011 올해의 선수'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의 선수 1위에는 공격수인 하비에르 에르난데스(44경기 20득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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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자리를 놓고 박지성과 경쟁하는 루이스 나니(47경기 10득점)는 에르난데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박지성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는 11위에 그쳤다.
전 세계 맨유 팬들은 4월부터 한 달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선수를 뽑았다.
출전 횟수나 공격포인트 기록과는 상관없이 팬들의 선호도만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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