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천일염(감독 이상훈)과 영남일보(감독 김영삼) 간에 치러진 KB2011한국바둑리그 개막전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신안천일염이 첫 승을 거뒀다.
13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한국바둑리그 1라운드 첫 경기 둘째날 대결에서 신안천일염이 영남일보를 상대로 종합전적 3-2로 이겼다.
이날 경기 최대 변수는 양팀 자율지명선수인 신안천일염의 김동호 초단(20)과 영남일보의 나현 초단(16)끼리 맞붙은 제3국. 두 기사 모두 지난해 입단한 새내기. 나 초단은 바둑리그 참가자 중 최연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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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과 동시에 벌어진 장고대국에선 영남일보의 김지석 7단이 신안천일염의 안조영 9단을 맞아 백으로 불계승을 거뒀지만 제5국에서 이세돌 9단이 이지현 3단에게 불계승하면서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다음은 양 팀 전적. 앞쪽은 신안천일염, 뒤쪽은 영남일보. 한상훈 5단(○)-박정상 9단(×), 강승민 초단(×)-강유택 4단(○), 김동호 초단(○)-나현 초단(×), 안조영 9단(×)-김지석 7단(○), 이세돌 9단(○)-이태현 4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