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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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가 폭력 및 살인 장면을 그대로 방송해 비난을 받고 있다.
15일 MBC 주말 ‘뉴스데스크’는 인천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인천의 한 식당에서 주방장이 “자신과 누나를 무시했다.”라며 식당 주인인 매형 김모(47)씨와 김씨의 친구 신모(41)씨를 각목으로 폭행한 사건이다. 김씨는 숨졌고, 신씨는 중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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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최일구·문지애 앵커는 ‘뉴스데스크’ 맺음말에서 공식 사과하며 마무리했다. 하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를 ‘각목 살인 사건’으로 지칭하며 MBC ‘뉴스데스크’측을 맹비난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저런 장면이 방송에 나왔다니…”, “막장의 끝이다”, “저걸 왜 보여줬는지 이해가 안 된다”, “너무 소름 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