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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안동 경북청소년센터 완공 상담실-놀이치료실 등 갖춰

입력 | 2011-05-12 03:00:00


경북도청소년지원센터 준공식이 11일 경북 안동시 옥야동에서 열렸다. 29억여 원을 들여 2년 3개월 만에 완공된 이 센터는 지상 3층, 총면적 1489.5m²(450여 평) 규모. 2개의 상담실과 상담대기실, 학부모지원센터, 심리검사실, 회의실, 24시간 청소년 보호를 위한 1388콜센터, 집단상담실, 놀이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센터는 청소년 상담을 비롯해 지도활동을 총괄하고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학부모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게 된다. 청소년 지도자를 위한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인사회로 진입하도록 지원하는 역할도 맡는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 센터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 지역 청소년 사업의 중추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