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4 - 3 넥센 (사직)승:코리 패:손승락
넥센과 롯데는 지난시즌 2번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7월 황재균(롯데)과 김민성·김수화(이상 넥센)를 맞바꿨고, 12월에는 고원준(롯데)-이정훈·박정준(이상 넥센)이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10일 사직 넥센-롯데전은 트레이드 당사자들의 활약에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롯데 선발 고원준은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7이닝 6안타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징검다리를 놓았다.
사직 | 전영희 기자(트위터@setupman11) setup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