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 평범한 삶 듣고 즐겨건국대 오늘 국내 처음 선보여
건국대는 “일반인이 자신의 이야기를 공연처럼 펼치는 스토리텔링 콘서트는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것”이라며 “미국 유럽 등지에서는 스토리텔링 콘서트가 활발히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에서는 지역별로 정기적으로 이 같은 콘서트를 열고 사람들은 공연장에 가는 것처럼 표를 사서 일반인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이야기 외에 음악 공연이 곁들여지기도 한다.
학교 측은 이 행사를 통해 연예인이나 유명인의 성공담에만 익숙한 사람들에게 일반인의 평범한 경험도 이야기가 될 수 있고 또 이를 경청하고 즐기는 ‘듣기 문화’도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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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식 기자 r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