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축제 오늘 화려한 개막…8일까지 행렬 재현 - 한일 뮤직 페스티벌 등 행사 다채
지난해 일본에서 열렸던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행사. 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부산과 자매도시인 일본 시모노세키(下關) 시장 등 일본 내빈들도 참석한다. 5일 용두산공원에서 펼쳐지는 조선통신사 광장 행사를 시작으로 한일 뮤직페스티벌, 국제학술심포지엄, 해신제(海神祭), 조선통신사 퍼레이드 등이 마련된다.
조선통신사 광장은 설치작품 공모에 당선된 작품을 전시하는 역사 존, 체험이벤트가 풍성한 캐릭터 존, 푸드 존 등으로 꾸며진다.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부산 문화예술계 명사와 일본 조선통신사 관계자 애장품을 모아 진행되는 ‘조선통신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기부’ 경매가 5일 오후 열린다. 수익금은 동일본 대지진 피해복구 지원에 사용된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한일 뮤지션 7개 팀이 출연하는 한일 뮤직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6일 오후 2시에는 중학생 100여 명이 풀어가는 조선통신사 도전 골든벨이, 7일 오후 6시에는 한일가요대회도 열린다.
국제학술심포지엄은 6일 오후 1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험한 바다를 건너 일본으로 떠나는 통신사 일행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던 해신제는 이날 오후 7시 동구 범일동 조선통신사 역사관 옆 영가대에서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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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