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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션/단신]농협 협력업체 직원 노트북서 전산망 비밀번호 발견

입력 | 2011-04-25 17:00:00




농협 서버 관리를 맡은 협력업체 직원의 개인 노트북에서 농협 전산망 접속 패스워드를 저장한 파일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접속 패스워드는 최고 보안 등급에 해당하는 기밀로, 이 노트북은 농협 보안 시스템의 보호를 받지 않아 외부 해커가 접근했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농협 전산망 보안 정보가 외부에서 허술히 관리되다 해킹 당했을 가능성, 내부자와 외부 세력의 공모 여부, 그리고 경제적 이득을 노린 범행 가능성 등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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