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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우연의 일치?’
영화 ‘만추’ 커플 현빈과 탕웨이의 재회 가능성을 두고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해병대에 입대한 현빈이 23일 4박5일간 휴가를 받은 가운데 때마침 같은 기간 탕웨이가 비공식적으로 방한한 사실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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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같은 기간에 현빈이 휴가인 점을 이유로 들어 팬들은 두 사람의 재회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누리꾼들도 “이런 기막힌 우연이 있나” “탕웨이가 현빈을 만나기 위해 방한한 것이 아니냐”는 글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일단 두 사람이 만날 가능성은 없다. 현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우연은 우연일 뿐”이라며 선을 그으며 “방한 사실도 몰랐고 두 사람이 만날 일은 없다”고 설명했다.
탕웨이를 초청한 상상마당 측도 “탕웨이의 방문은 성사 여부가 매우 급하게 진행되어 미리 알릴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탕웨이는 이뿐만 아니라 국내 한 광고 출연을 위해서다. 현빈이 입대 전까지 촬영해 현재 온에어 중인 삼성전자 스마트 TV에 탕웨이가 출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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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트위터@mangoostar)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