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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초콜릿社 페레로 CEO 자전거 타다 심장마비 사망

입력 | 2011-04-20 03:00:00


‘페레로 로셰’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이탈리아의 초콜릿 제조업체 페레로의 최고경영자(CEO) 피에트로 페레로 씨(48·사진)가 심장마비로 숨졌다. 페레로 본사는 “출장 차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한 페레로 CEO가18일 케이프타운에서 자전거를 타던도중 숨졌다”고 밝혔다. 남아공 경찰은 “사망 원인은 일단 심장마비로 추정 되지만 부검을 해야 정확한 사인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 창업주의 손자인 페레로 CEO는 1997년부터 남동생인 조반니 씨와 회사를 공동 경영해왔다. 그의 아버지 미셸 페레로 씨(85)는 미국 포브스가 뽑은 이탈리아 최고 부호로 지금도 회장직을 맡고 있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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