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등 3곳 이어 김포 ‘한강신도시 푸르지오’ 59㎡ 단일주택형 812채 분양업계 최초 CD금리외 추가 발생 금리 회사 부담깵 분양가 3.3㎡당 930만원
김포한강신도시 Aa-10블록에 들어서는 ‘한강신도시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15∼21층 11개 동 총 812채가 들어서며 전용면적 59m² 단일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한강신도시 생태환경지구와 문화교류지구의 중심에 위치하며 이미 기반시설이 다 갖춰진 장기지구와도 가까워 한강신도시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입지다. 단지 동쪽으로는 모담산이 있어 자연녹지 조망이 가능하고 인근 조류생태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어 생활환경도 쾌적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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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대교를 이용해 일산으로도 쉽게 갈 수 있고 지하철 9호선 김포한강신도시 연장선 계획이 8월 확정될 예정인 데다 향후 제2외곽순환고속국도도 계획돼 있어 김포한강신도시의 약점으로 지적돼온 불편한 교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청, 법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이 차량으로 5분 정도 거리이며 고창초, 장기고, 김포고, 제일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도 가깝다.
아파트 내부에는 첨단 장치가 대거 적용된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센서감지형 무선일괄제어 시스템 등을 적용해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주택으로 설계해 기존의 표준주택보다 냉·난방 에너지가 40%가량 절감된다.
면적은 똑같지만 설계는 달리해 입주자들은 네 가지 평면 중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모든 평면의 주방과 거실, 침실에 수납공간을 넉넉히 마련했으며 침실 벽지, 붙박이장, 주방 가구 등의 색상을 입주자가 고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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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신규 아파트 분양시 CD금리 외에 1∼3%대의 가산금리를 적용해 대출금리를 책정하는 것을 감안하면 계약자의 대출 이자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중도금 대출에 ‘CD+0% 금리’를 적용하는 건 업계에서 처음이다.
또 한강신도시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930만 원으로 주변 시세뿐 아니라 김포 한강신도시의 다른 단지와 비교해서도 낮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의 브랜드파워에 ‘통 큰 금리’와 ‘착한 분양가’가 적용되면서 내 집 장만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본보기집(모델하우스)은 경기 김포시 사우동 신사우삼거리에 있으며 1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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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엽 기자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