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은 지난주 극적으로 합의가 이뤄진 2011 회계연도((2010.10¤2011.9) 예산안을 찬성 260, 반대 167로 가결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하원의원 193명중 절반이 넘는 108명이 반대표를 던져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존 베이너 하원의장 간의 이번 타협합의안에 대해 공화당 강경 보수진영은 재정적자 감축방안이 미흡하다고 비판하는 반면, 민주당 진보진영은 너무 많은 예산 삭감이 이뤄졌다고 주장해왔습니다.